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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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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달맞이 평양냉면 양경옥 먹어본 찐 후기 안녕하세요. 박하호기심 입니다. 부산은 밀면으로 유명한 도시죠. 해운대 바닷가 주변에는 여러 밀면집들이 있고 인기도 많아 줄서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냉면집은 정말 찾아보기 힘든 곳입니다. 밀면을 기본적으로 좋아하지만, 한번씩 냉면이 또 생각날 때가 있는데, 갈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그러다 남편이 해운대 달맞이에 괜찮은 평양냉면 가게가 있다고 해서 더운날 차를 끌고 방문을 했습니다. 해운대 달맞이 평양냉면 가게 이름은 '양경옥'. 가게가 작아서 자세히 안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따로 있는게 아니어서 주변에 대충 주차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가게 앞쪽으로 차 몇대는 댈 수 있겠더라고요. 차를 가게앞에 대로 가게 입구를 보니 조리하는 곳이 훤하게 잘 보이게 해놨습니다. 내부..
해운대 쉑쉑버거 vs 해운대 뉴욕버거 뭐가 더 맛있을까? 우리 가족은 모두 버거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버거가게가 생기면 꼭 가서 먹어보는 것이 저희 일상이 되었는데요, 요 근래에 제가 좋아하는 수제버거 가게들이 문을 닫는 일들이 생겨 좀 아쉬웠습니다. 문들 닫는 수제 버거 가게가 생기니 또 브랜드화 된 대형 버거 집들이 생기네요. 미국에서는 유명한 버거가 한 3개 정도 되는데요, 동부에서 가장 유명한 버거는 쉑쉑버거이고 뉴욕에 있습니다. 서부에서 가장 유명한 버거가 인앤아웃버거 이고 LA에 있습니다. 쉑쉑버거가 한국에 상륙 했을 때 완전 줄서고 난리였죠. 미국 유명한 정통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바로 부산에 쉑쉑버거가 상륙했습니다. 2019년에 부산 서면에 쉑쉑버거가 생겼을 때도 아마 1시간이상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을 만큼 ..
푸르푸르 푸딩 신세계백화점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박하호기심 입니다. 오랜만에 해운대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했습니다. 화장품산다고 정말 잠간 들러 화장품만 잠간 사고는 여유있게 오기는 정말 오랜만이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그동안 매장들이 너무 많이 바뀌었었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쟈니로켓 버거가 없어지고 고든램지 버거가 그 자리 공사 중에 있었고, 지하1층 푸드코트 매장에도 거대곰탕, 칠암만장,상국이네 뿐만아니라, 서울과 해운대만 있다는 노티드 도넛 가게까지! 놀랐습니다. 해운대 유명 맛집들이 한군데 모인 느낌이랄까요. 신세계백화점 별관 4층에가서 점심을 먹으려고 갔는데, 1층에는 또 쉑쉑버거까지! 맛집이 없는게 없네요. 쉑쉑버거도 서면에만 있어서 처음에 오픈하고는 가보질 못했는데, 결국 점심은 쉑쉑버거를 먹었답니다. 서면 쉑쉑버거보다 패티가 좀..
서브웨이 쏘사나로 트러플 마요 먹어 본 후기 안녕하세요. 박하호기심입니다. 서브웨이가 한국에 처음 상륙했던 1990년대부터 저는 서브웨이를 정말 좋아했었는데요, 어느 순간 서브웨이 매장이 없어졌다가 또 어느 순간 서브웨이 매장이 생기면서 인기가 좋아지더군요.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은 꼭 서브웨이를 이용하는데요, 이번에 재밌는 이름으로 소스가 하나 나왔습니다. 서브웨이 쏘사나로 ~ '소스하나로~' 라는 신조어라고 합니다. 서브웨이 쏘사나로~의 주인공은 바로 '트러플 마요' 트러플 마요 이름만 들어도 딱 맛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죠? 서브웨이는 아시다시피 메뉴를 먼저 고르고, 빵을 고르고, 치즈를 고른 후, 야채를 고르고 마지막으로 소스를 고르는데요, 여기에 서브웨이 야심작 '트러플 마요' 소스가 있습니다. 서브웨이 쏘사나로 트러플 마요 하나로 맛..
송정 소옥 갈비찜 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박하호기심 입니다. 요즘 제가 철분이 많이 부족해서 철분제를 먹고 있는데요, 철분보충으로 소고기가 좋다고 해서 남편이 제가 좋아하는 소갈비찜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오늘은 송정까지 나들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해운대에 소갈비찜 음식점이 거의 보기 드물고 또 맛집은 더더군다나 없다보니 먹기가 힘들었는데요, 남편이 열심히 인터넷을 찾아헤매다 발견한 가게 입니다. 바로 송정 소옥 갈비찜~ 점심시간에 가면 줄선다는 말에 빨리 가려고 했는데, 또 일을 마무리 하고 가다보니 12시에 맞춰 가게 되었습니다. 송정 소옥은 송정 구덕포길 안쪽으로 한참 들어가다 보니 있었습니다. 외관은 갈비찜 같지 않은 꼭 카페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외관이 예뻐서 일단 사진 한 컷 찍고 들어갔습니다. 앞에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는 ..
블루보틀 커피 트럭 해운대 동백섬 더베이 101 오픈, 엄청난 인기를 가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박하호기심입니다. 6월 2일자 신문을 보는데, '블루보틀커피, 동백섬에 상륙' 이라는 제목으로 딱 한달만 해운대 동백섬 더베이 101에서 트럭으로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첫날부터 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사실 저는 블루보틀이 뭐길래 저렇게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줄을 서서 커피를 사러 가나 싶었고 집도 가까우니까 호기심에 저희 사무실 직원들보고 같이 가보자고 했습니다. 신문에 소개된 블루보틀은 미국에서 스페셜티 커피 대중화 시대를 열었고 한국에는 2019년 서울 성수동에 첫 지점을 냈었고 당시에도 영업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오픈런' 현상을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인기가 좋냐고 저보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무실 직원에게 물어보니, 블루보틀은 시그니처가 드립커피인데, 다른 타 매장..
빽다방 메론소다 파인애플소다 가성비 갑 안녕하세요. 박하호기심 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사무실에 본부장님이 요즘 핫한 음료라고 직원들을 위해 특별히 들고 오셨습니다. 빽다방 메론소다와 빽다방 파인애플소다 였습니다. 뭣이 그리 맛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보기에는 그냥 소다같았습니다. 근데,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엄청 크게, 잔뜩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거 여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탄산소다를 한꺼번에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한테 인기 짱이겠다 싶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 진짜 좋아합니다. 요즘 소프트아이스크림만 파는데가 잘 없는데요, 명랑핫도그 집에서 1500원에 했었고요, 요거프레소에 가면 맛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이집은 좀 비쌉니다. 3500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뚜레쥬르에서도 파는데요 2000원 정도 합니다. 그 외에는..
버거킹 콰트로 맥시멈 가격 및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박하호기심에 박하입니다. 갈수록 버거가 비싸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정크푸드'라고 해서 햄버거는 저렴하면서도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으로 알려졌었습니다만, 지금은 왠만한 밥값보다 더 비쌉니다. 특히나 이번에 밀가루 값 등 물가가 오르면서 버거번이 예전의 2/3수준으로 작아졌습니다. 제가 대학다닐 시절 때만해도 버거킹의 버거는 진짜 다른 버거집보다 버거크기가 '킹'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버거킹도 있고 주니어버거도 따로 팔았는데요, 양이 적은 저 같은 경우는 그냥 버거킹 하나는 다 못먹을 정도로 컸고 주니어버거 먹으면 딱 좋았었을 때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버거킹의 크기도 그닥 '버거킹'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잘 안맞다고나 할까요? 그나마 다른 버거 가게보다는 번 크기가 아주 작아진 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