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그랑자이 재건축 조건부 심의통과

전 노무현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거주했던 아파트로도 유명한 30년 전 당시 부산의 최고 부촌 아파트로 지어졌던 남천삼익비치 아파트 재건축이 조건부로 심의 통과되면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천삼익비치의 재건축은 GS건설이 시공을 맡게 되면서 이름이 남천 그랑자이 더 비치 가 되었습니다.

남천그랑자이 더비치는 총 12개동에 지하 2층, 지상 35층~61층(최고높이 198m, 용적률 295%) 3350여 세대 규모로 짓는 거대 재건축 사업입니다.

건축위원회는 조건부로 심의를 통과시켰는데요, 남천삼익비치타운 정비사업을 건축 계획과 구조 부분에서 일부 보완을 거쳐 심의를 받는 조건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조합측은 향후 감정평가와 조합원 이주, 철거, 분양 등의 절차를 거쳐 2023년 6월에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세대 총 3060세대입니다.

새로 짓는 남천그랑자이 더비치는 3350여 세대이기 때문에 일반분양은 300여 세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남천삼익비치 아파트는 작년인 2019년 11월 부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지금까지 2억여원의 시세가 올랐습니다.

3350여 세대 중 일반분양이 300여 세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일반분양 시 엄청난 경쟁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천그랑자이 더비치는 말 그대로 자이중에서도 GRAND(프랑스어로 '큰, 넓은'), 최고의 자이라는 의미로 [그랑자이 더 비치]가 되었기 때문에 자이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지어지지 않을까 예상이 되며

해운대 엘시티와 맞먹는 가격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남천삼익비치 또한 해운대 엘시티 못지 않은 영구바다조망을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바라 볼 수 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과도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으며 경성대, 부경대 등 학군과 영구바다조망과 교통을 다 가졌기때문에 남천그랑자이에 부산뿐만아니라 전국의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일 수 밖에 없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가 평당 2,500만원~3,000만원대인데요, 남천그랑자이 더 비치의 분양가가 궁금해 집니다.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는 평수가 58평, 65평, 74평 으로 가장 작은 평수가 58평인 반면, 남천그랑자이 더비치는 35평, 43평, 48평으로 엘시티보다는 작은평수로 나와서 같은 평당 가격이라고 해도 한 집당 매매가격은 적어지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제 건축심의를 통과 했기 때문에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 입니다.

남천삼익비치 외에도 현재 그 주위에 남천삼익타워도 재건축 승인나고 2020년 상반기에 일반분양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남천삼익타워도 GS건설과 세정건설에서 시공을 맡았구요, 총 913세대 중 일반분양은 116세대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번 상반기 분양가가 궁금해 집니다.

남천삼익타워도 위치가 영구조망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긴합니다만, 남천삼익비치처럼 평지가 아니고 언덕에 있고 세대수가 적기 때문에 남천삼익비치 보다 분양가는 저렴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남천삼익타워 일반분양이 나오면 그때 다시 남천삼익타워 재건축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경제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금리를 더 낮추어 경제를 활성화 시키려고 할텐데요, 금리가 낮아질수록 기업활성화로 인해 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지만, 부동산으로 유입되는 자금 또한 더 많아 질 것입니다.

이것은 부동산 가격을 더 올리는 상황이 벌어질 텐데요, 이번 재건축에서 일반분양의 분양가가 너무 비싸질까 걱정이 되네요.

이상 박하호기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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