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니 현수막에 동래럭키아파트 앞에 현수막으로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위원모집] 을 봤습니다. 동래럭키아파트가 진짜 재건축이 될지 궁금해 지는 현수막이었습니다.
하.지.만. 재건축 추진위원회도 아니고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위원모집이라 아직 갈길이 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동래럭키아파트는 많은 사람들이 재건축이 되면 입주하고 싶어하는 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위치도 너무 좋고 학군도 뛰어나며, 평지에 있구요,
바로 옆에 백화점과 마트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제가 해운대 살지만, 해운대 다음으로 가장 눈독들여 지는 위치입니다.
동래럭키아파트는 입주를 한지 벌써 37년째 되어갑니다.
1983년 11월에 입주를 시작하였고, 당시에 40평대~60평대까지 고급 아파트가 없어서 럭키아파트는 현재의 엘시티나 마린시티 아파트처럼 큰 평수가 최고급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계나 스포츠맨, 의사, 법조계 사람들 등 유명인사들이 많이 입주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풍수지리학 상 동래럭키아파트 땅이 좋아서 입주를 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 잘되었다는 소문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업도 잘된 사람들이 많아서 이렇게 오래된 아파트인데도 재건축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동래럭키아파트에는 유명한 사람들이 그 땅의 좋은 기운을 받고 잘 되고 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습니다.
동래럭키아파트는 평수가 33평, 47평, 57평, 66평으로 이루어져 있고, 총 1536세대입니다.
지하주차장이 없는데도, 한 집당 1.8 : 1 의 차를 댈 수 있어서 주차난이 오래된 아파트에 비해 심각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현재 살고 있는 분들이 크게 재건축에 목숨 거는 사람도 없고, 돈이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라 자식에게 물려주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지금 동래럭키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를 개최를 해도 그리 순탄하게 재건축이 이루어 질지 궁금하네요.
동래럭키아파트의 재건축 얘기는 10년전부터 이미 나왔었지만,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대부분의 땅이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새 대형아파트들이 분양을 하였고 현재 공사 중이라 어느 정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동래럭키아파트 위쪽으로 현재 온천2구역 래미안이 3853세대가 크게 들어옵니다.
그 외에도 온천4구역 래미안이 4388세대가 들어올 예정이어서 이런 주위 새아파트 붐이 동래럭키아파트분들의 마음을 움직일지가 관건이라 여겨집니다.
저도 동래럭키아파트가 재건축이 되어 분양을 한다면 꼭 투자 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동래럭키아파트의 재건축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