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비치 일반분양이 원래 2020년 3월 예정이었는데, 2020년 6월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곧 분양이 시작되겠네요.
대연동과 남천동이 2020년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남지않을까 예상해보는데요,
대연비치 재건축이 일반분양을 시작하고 남천삼익타워도 곧 분양을 하고,
또 남천삼익비치가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활발하게 움직일 것 같습니다.
대연비치는 2019년 1월 9일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가 나면서 이주하고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에서 맡아서 아마도 '푸르지오'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총 세대수 1,374세대 중 일반분양은 381세대 밖에 되지 않으며,
그 중 84A타입과 76타입은 일반분양이 없습니다.
조합원이 다 가져갔는데요, 84A타입과 76타입을 원하시면 조합원 매물을 구하셔야 합니다.
일반분양이 워낙 적기 때문에 조합원들에게는 추가분담금이 늘어날 거 같습니다.
그리되면 일반분양 분양가도 아마 높아질거 같은데요, 평당 2,000만원은 뛰어넘을 것 같습니다.
24평이 약 5억원 예상이 되고 34평은 7억이상 보시면 되겠네요.
현재 해운대 분양된 아파트 중 롯데캐슬스타는 34평 기준으로 9억원을 상향했고,
마린시티에 입주를 이미한 마린자이 같은 경우는 34평 기준으로 10억을 넘었습니다.
예상보다 분양가가 더 비싸게 안나오면 좋겠는데요, 걱정이 됩니다.
2020년 3월부터는 6억원이상 넘어가는 아파트를 사게 되면 자금출처를 다 기록해서 내야되니까 사실 집을 사고 싶어도 투자개념으로는 사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입주하실 분들은 자금출처가 어렵지 않지만 투자개념일 경우는 또 다른 문제라 잘못하면 그림의 떡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돈도 내맘대로 못쓰는 세상이 되었네요.
대연비치의 입지조건을 한번 볼까요?
대연비치 재건축 위치는 뭐 말안해도 다 잘 아실건데요, 무엇보다 바다조망이 가능한 아파트가 있고요,
광안리 바닷가를 도보로 산책가능한 곳에 있습니다.
또한 차로 건너편으로 메가마트가 있고, 지하철은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학군도 좋고 광안대교와 황령산 터널이 바로 주위에 있어 이동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차량이 너무 많아서 교통량 때문에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대연비치 바로 옆 큰 도로는 광안대교 진입 도로이기 때문에 만성체증 지역이고, 반대편은 또 황령산 터널을 올라가는 도로여서 출퇴근 시간은 정말 차가 많이 막힙니다.
여기에 대연비치 재건축이 완공이 되면 입주자들의 차량통행과 맞물려 출퇴근시간이 걱정이 되네요.
이런 부분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합원은 3월에 동호수 추첨예정이라고 합니다.
동호수가 추첨이 끝나면 동호수에 따라 조합원 가격이 차이가 제법 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아무래도 바다조망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층 높이에 따라 또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조합원이 아닌 입장에서는 일반분양을 먼저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일반분양 분양가가 얼마나 나올지가 가장 관건일 거 같습니다.
남천삼익비치는 일반분양이 훨씬 적고 분양가 또한 더 비싸게 나올거 같으니 대연비치 일반분양에 더 관심을 더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욕심은 나고 투자하기에는 좀 부담스럽고 현재 상황이 그렇네요.
입주할 마음으로 다가가면 꼭 분양 받아야만 할 곳 같습니다.
일반분양이 확정될 때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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