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마다
새로 시작한 금요일금요일밤에 프로그램
열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체험삶의 공장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재미있더라구요.
이번에 간 곳은 고창치즈공장 이었습니다.
고창치즈공장은 대부분이
기계로 움직인다고 하는데
그래도 사람의 손으로 해야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기계에서 나오는 제품을
갯수에 맞춰 상자에 담는 것은
사람이 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저 치즈가 뭘까 한참을 봤습니다.
크림치즈 같은데,
길쭉하게 생겨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치즈는 가공치즈와 수제치즈로 나뉘는데요,
가공치즈는 우리가 잘 먹는
슬라이스치즈부터 크림치즈까지고요,
스트링치즈가 수제치즈라고 하더라구요.
수제 스트링치즈는 결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남편이 치즈돈까스 해 줄 때
이 스트링치즈를 넣어서 해 줬는데요,
스트링치즈를 넣으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체험삶의 공장 고창치즈공장 편을 보고나니
치즈도 먹고 싶고 해서
다음날 마트에 치즈사러 갔습니다.
치즈매대에는 정말 다양한 치즈들이 있었습니다.
고창에 있는 치즈공장은 매일유업에서 하는
상하치즈공장이라고 합니다.
저는 상하치즈는 슬라이스치즈만
늘 자주 먹었었는데요,
오늘은 스트링치즈도 사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매대에 매일유업에는 나오는
상하 스트링치즈는 아쉽게도 없어서
수입품 스트링치즈를 샀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상하슬라이스 치즈와
고창치즈공장에서 사람의 손이 필요했던
그 치즈의 주인공이 보여서 샀습니다.
바로 저 미니크림치즈~~~
미니크림치즈 보면서, 아 이거다!!
하면서 하나 집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했어요.
미니크림치즈 4개든 한 통 가격이 1,300원
괜찮더라구요.
제가 또 크림치즈 정말 좋아합니다.
크림치즈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아무튼 그냥도 잘 먹고,
베이글에 발라먹으면 정말 최고죠.
미니크림치즈는 하나씩 먹기에 좋아서
아이들 간식에도 좋겠어요.
상하에서 나온 미니크림치즈는
껍질벗기기도 대단히 쉽게 되어 있습니다.
마침 집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
블루베리 베이글이 있어서
이 베이글에 상하미니크림치즈를
얹어 먹기로 했습니다.
상하크림치즈는 처음 먹어보는데
발리기도 잘 발리고
맛도 부드럽네요.
제가 좋아하는 상하 슬라이스 치즈로는
다이어트 샌드위치 만들어봤습니다.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
간단히 만들었습니다.
샌드위치 빵위에 베이컨 두 장 올리고
슬라이스치즈 두 장 올리고,
집에 과일이 바나나 밖에 없어서
바나나를 잘라 올렸습니다.
이거 완전 다이어트 샌드위치가 되었네요.
맛도 괜찮네요.
여기다가 피클이나 사과 들어가면
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전에 맛남의 광장보고
계속 따라하게 되는 100% 귤즙.
귤즙과 수제 다이어트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오늘 제 저녁식사가 되겠습니다.
고창치즈공장 본 덕분에
집에 치즈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상하 미니크림치즈 맛도 보게 되었네요.
매일유업 상하치즈 맛은?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