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일미 언양불고기 남편이 맛있다고 친구한테 얘기 듣고 우리도 먹어보자고해서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실 이런 냉동 불고기가 얼마나 맛있겠나 싶기도 하면서도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님이 참여했다고하니까 또 사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정통맛 2개, 매콤맛 2개 주문했습니다.
■ 천하일미 언양불고기 도착
천하일미 언양불고기를 인터넷으로 주문한지 3일만에 택배로 드디어 받았습니다.
냉동상태로 고대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이름이 정확이 [천하일미 언양식불고기] 였습니다. 언양식으로 만든 불고기라는 뜻이겠죠.
한 팩에 200g이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딱 일인분 되지 않을까 예상되었습니다.
남편은 안매운 정통맛을 선택했고, 매운걸 좋아하는 저는 매콤맛을 선택했습니다.
■ 천하일미 언양불고기 만들기
포장뒷면에 천하일미 언양불고기 조리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정말 간단한데요, 냉동상태 그대로 팬에 식용유 두를 필요없이 중불에 가만히 두면 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포장에 적힌 조리방법 그대로 조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중불에 한 5분이상 두었더니 서서히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구워지면서 크기도 반으로 줄어들면서 딱 일인분 크기로 변하더라구요.
포장뒷면 조리방법에는 5분~6분 중불로 구우라고 했는데, 제 경우에는 10분정도 구웠습니다.
정통 언양불고기는 완성후에 계란 노란자를 예쁘게 올려 데코를 했습니다.
남편이 계란 노란자를 좋아해서 올렸는데 비쥬얼은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천하일미 언양불고기 매콤맛을 조리했습니다.
보기에도 매콤해 보였는데, 구울수록 매콤한 냄새가 솔솔 올라왔습니다.
저는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여기다가 파와 청양고추를 좀 더 올렸습니다.
청양고추 향이 확 올라오는데 군침확 돌더군요.
■ 천하일미 언양불고기 먹고난 소감
먼저 천하일미 언양불고기 정통맛도 그렇고 매콤맛도 그렇고 생각보다 아주 부드럽지는 않았습니다.
혹시나 부드러워서 굽다가 으깨지면 어떻하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멋지게 잘 뒤집혀져서 좋다고 했는데요, 막상 먹으니까, 덜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는 잘라지지 않구요, 나이프로 잘라야 되었습니다.
그 부분이 좀 아쉬웠고요, 정통맛은 제가 먹었을 때는 약간 잡내가 났었습니다.
간은 짭조름하니 좋았는데 잡내가 계속 좀 거슬렸습니다.
천하일미 언양불고기 매콤맛은 제 입맛에는 딱 좋았습니다.
맵기도 적당하고 여기는 매워서 그런지 잡내도 전혀 안나더라구요.
남편도 정통맛 먹다가 매콤맛을 보고는 제거를 거의 다 먹었습니다.
정통맛을 먹을 때는 야채를 좀더 많이 첨가해 먹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혼자 음식하기 귀찮을 때 한번씩 먹는건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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