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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케아 동부산점 영업시간 및 식당 후기

기장 이케아 동부산점이 2월13일 드디어 오픈을 했습니다.

저희 부부도 이케아 동부산점이 오픈을 하면 그때 사려고 몇몇 가구를 안사고 기다렸는데요, 오픈날은 너무 사람이 많을거 같아 엄두가 안났는데, 오늘(화)은 평일이니까 좀 괜찮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12시에 이케아식당에서 점심먹고 쇼핑을 하면 되겠다 싶어서 12시에 이케아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1층은 모두 주차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12시즈음에 도착을 했는데 차량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두어달 정도는 이렇게 평일에도 사람이 많겠구나 싶더군요.

 

바로 옆에 롯데몰이 있고 롯데몰 주차장도 넓습니다.

혹시 이케아 주차장들어가려고 기다리다가 롯데몰 주차장에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예전에는 롯데몰 주차장이 무료였는데, 이번에 이케아 동부산점 생기면서 주차장에 차단기가 설치되었고 롯데몰에서 물건을 안사면 주차비를 따로 내야합니다.

 

현재 롯데몰은 1만원~3만원 사이가 1시간 무료, 3만원~5만원 사이가 2시간, 5만원이상이 3시간 무료입니다. 많이 빡빡합니다.

롯데몰에 3만원이상 물건 사실게 있으시면 롯데몰에 데로 이케아 동부산점으로 옮겨 가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평일인 화요일 12시즈음에 가서 주차장 진입로에서 한 1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이케아 주차장은 주차면이 넓어서 큰차대기가 좋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3층에서 쇼룸부터 구경하면서 차근차근 하나씩 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이케아 동부산점 3층 쇼룸>

 

쇼룸은 군데군데마다 만들어져 있어서 원하는 스타일대로 집을 꾸미는데 도움을 주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이케아동부산점 식당에서 먼저 식사부터 하려고 3층에 레스토랑으로 먼저 갔습니다.

 

 

<이케아동부산점 식당 전경>

 

<이케아 동부산점 식당 메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서고 있는데 도우미에게 물어봤더니 한시간 이상 걸린다고 했습니다.

한시간 줄서서 주문하고 또 기다려서 주문한 요리 나오고 하면 밥 먹는데만 한시간 걸리겠다 싶어서 이번에는 패스했습니다.

빨리 사고 나가서 동부산 롯데몰에가서 먹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이케아 동부산점 식당 메뉴가 네 종류더라구요.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먹음직스러워서 정말 먹고 싶었지만, 두 달 뒤에 다시오는 걸로 하고 패스했습니다.

 

이케아 동부산 식당(레스토랑) 영업시간은 9:30부터 21:30까지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케아 동부산점 영업시간이 10시부터 22시까지인데, 식당이 더 빨리 문을 여나봐요.

아무튼 식당 영업시간 참고하시고 가세요.

 

저희는 화장대와 책상을 보러 갔습니다.

 

 

<이케아 동부산점 내부>

 

사실 이케아 가구가 그리 세련되어 보이거나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았습니다.

저렴한 가격대가 사실 이케아의 큰 매력인데요, 막상 가서 보니까 가격이 저렴하긴 한데, 딱 저렴할 정도의 가구라고 할까요?

괜찮다 싶은거는 역시나 좀 비싸고 가구의 고급재질만큼 딱 가격을 만들어 놓은거 같습니다.

 

문제는 이케아는 모두 직접 사서 집에서 조립해야하는 가구인데요,

막상 화장대와 책상을 고른 후 1층으로 내려와서 내 번호를 셀프로 골라서 담아와서 계산대에서 계산하고 가져가던지, 못가져가면 배송비를 따로 59,000원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여자 혼자가서 가구사고 골라서 담고 차에 싣고...불가능하겠더라구요.

꼭 남자와 같이 와야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배송비를 내고 사야된다는 말에 좀 머뭇거려지더라구요.

보통 가구점에를 가면 배송비를 내라고는 안하죠. 물론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가구마다 배송비가 다 다른데요, 여기는 배송비는 배송비대로 내고 또 내가 1층에서 무거운 물건을 찾아서 꺼내와서 계산한 다음에 배송주문을 해야되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런 시스템이 저한테는 좀 와닿지 않았습니다.

젊은 층은 직접와서 고르고 직접 들고가서 조립하면서 배송비 절약도 하고 좋을거 같은데, 나이든 분들은 이 시스템이 아직 와 닿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구를 찾아서 꺼내와서 계산대까지 줄을 너무 많이 서 있어서 꺼내오기 까지 하다가 중도에 저희 부부는 포기 했습니다.

 

이렇다 언제 집에 갈지 모르겠는거예요.

그래서 두어달 뒤 즈음 좀 잠잠해 지면 다시 오자로 결정하고 나왔습니다.

 

물건을 안사도 주차비를 받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면서 이리저리 계산해보니, 다른 타 H가구 브랜드는 원목도 좋고 고급져 보이는데, 가격을 비교해보니 별 차이가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결국 크게 저렴함을 못느꼈는데요, 그래도 당분간은 이케아 동부산점에 저희 부부처럼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오지않을까 싶습니다.

 

두 달 뒤에 다시 가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음에 오늘 사지 못한 가구를 사게 되면 후기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