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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맥도날드 행운버거 가격 , 맛 다 잡았다

1년에 새해에만 먹을 수 있는 맥도날드 행운버거!

 

저도 2020년 새해에 행운을 가득 받기 위해서 행운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맥도날드 행운버거~ 이름을 너무 잘 지었고 이벤트가 기발 한 거 같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맥도날드 매장에 저녁에 갔습니다.

언제나 저희 집 근처 맥도날드 매장은 바글바글하네요.

 

저희 집 근처 맥도날드가 매출이 전국 매출 등수에

들만큼 잘 된다고 합니다.

 

주위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만해도 10여개가 넘고,

학원부터 상가건물들이 밀집되어 있다보니,

오전에는 학부모들의 모임터가 되고,

점심때는 상가와 건물에 장사하시는 분들의 식사가 되고,

오후에는 학생들의 간식거리와 저녁식사까지 책임을 지고 있으니

오전부터 저녁까지 늘 바글거린답니다.

 

 

 

 

맥도날드 입구에 이미 보이는 행운버거와 컬리후라이 현수막~

 

맥도날드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맥도날드 행운버거 가격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네요.

맥도날드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 와 <행운버거 레드> 두가지로 나뉩니다.

<해운버거 골드> 는 오리지널 맛 / <행운버거 레드> 는 매운맛

 

행운버거 가격은 둘 다 5900원으로 동일합니다.

 

직원분께 언제까지 행운버거 행사하냐고 물었는데, 

확실히는 잘 모르시더라구요.

역시 알바하시는 분들이라...

1월까지 일거라고 확실하지 않다고 이렇게 얘기하셨습니다. ㅎㅎ

 

저는 삼인분을 시킬 예정이었구요,

제 딸은 무조건 맥도날드 ~하면 더블치즈버거 랍니다.

 

 

 

 

감사하게도 더블치즈버거도 할인을 했습니다.

더블치즈버거는 세트로 5700원 합니다.

 

하.지.만.

더블치즈버거 세트에서 컬리후라이로 변경을 하면 400원 추가가 되더라구요.

 

 

맥도날드 컬리후라이

 

 

모든 세트메뉴에서 컬리후라이로 변경을 할 때에는 400원이 추가가 됩니다.

 

그리고 저랑 남편은 행운치즈버거 세트 오리지널로 두개 시켰고요,

남편은 탄산음료를 먹지 않는 관계로 아이스커피로 바꿨습니다.

 

예전에는 아이스커피로 바꾸면 부과료가 추가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아이스커피로 바꿔도 따로 더 추가요금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더블치즈버거 세트에 컬리후라이 변경 = 총 6100원

행운버거 오리지날 세트 2개 (콜라 + 아이스커피) = 각 5900원( 두 개 합 11,800원)

 

 

 

 

 

세명이 세트로 시키니까 총 17,900원, 거의 18,000원이네요.

 

예전에는 햄버거가 정크푸드로 싸고 양많은 걸로 밥 대신 먹었었는데요,

요즈음에는 외식값이라 하기에는 그렇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들입니다.

 

저렴해서 먹는 시대는 지나간거 같아요.

 

 

 

 

저희는 포장을 해서 집에서 TV 시청하며 먹으려합니다. 

 

 

 

 

더블치즈버거는 포장을 풀자마자 딸아이가 가져 가서 사진에 없습니다.

배고프다고 급하다고...

 

현수막 사진 속 행운버거는 크기가 큼직하게 보였는데,

막상 펼치니 그리 크지가 않더라구요.

그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속에든 패티는 맛있었습니다.

맥도날드 빅맥과는 또 다른 맛이었는데요,

소스가 불고기 맛에 겨자소스를 많이 첨가한 거 같앴습니다.

톡 쏘는 맛이 입안에 감돌았습니다.

 

아이들이 그리 좋아하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는데요,

겨자소스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괜찮겠지만,

저도 초딩입맛이라 겨자를 별로 안좋아해서 좀 아쉽긴 했지만,

강한 겨자소스가 들어간 것 치고는 먹을 만 했습니다.

 

남편은 맛있다네요.

역시 어른입맛~~

 

 

 

 

 

컬리후라이도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딸의 개인적인 견해는 그냥 후렌치후라이가 낫다라고 하네요.

 

저는 모양빼고 딱히 맛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후렌치후라이를 바로 기름에 튀겨서 가지고 왔는데,

제 눈앞에서 튀기는거 보고 그거 들고 왔는데도, 

후렌치후라이가 바싹하진 않네요.

 

집에서 튀기면 바싹한데...

 

좀 더 바싹한 후렌치 후라이를 먹었으면 좋았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을 떠나 행운을 받겠다는 열의로 먹은거니까,

올 한 해애는 저희 가족에게 많은 행운이 굴러 들어오는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님들도 맥도날드 행운버거 먹고 2020년 좋은 행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