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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닥터 두리틀 쿠키 영상과 동물목소리 배우들

2주전부터 방학시즌 개봉영화를 보려고 찾고 있던 중

닥터 두리틀이 눈에 띄어 찾아봤더니,

현재 영화상영 랭킹 2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았구요,

동물나오는 영화를 좋아해서

닥터 두리틀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영화관에는 현재 상영중인 영화가 포스팅 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이 오전밖에 나질 않아서 가장 빠른 시간 조조로 선택을 했습니다.

조조로 2,000원 할인받고 오전 8:30 티켓 끊었습니다.

 

 

 

영화관입구입니다.

오전시간이라 사람이라곤 저 밖에 안보였습니다.

 

 

 

그래도 영화관 온 폼 나게 갈릭팝콘 하나 들고

영화관 입장했습니다.

 

 

 

정말 저 혼자 이 영화관에서 자유롭게 영화상영했습니다.

이른아침 혼자만의 시네마 타임~ 가슴 설레는 날이었습니다. 

 

 

닥터 두리틀 영화는 처음에 만화로 시작해서 끝장면도 만화로 끝납니다.

만화동화속으로 들어가서

마지막에 만화 동화속 이야기에서 빠져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내용 자체도 동화속 이야기입니다.

 

닥터 두리틀은 천재 의사이자

동물과 의사소통을 하는 신기한 인물입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모험을 떠나다가 죽자

세상과 단절하고 자신이 치료해 줬던 동물들과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영국 여왕이 죽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영국 여왕이 죽으면 여왕이 하사했던

집과, 대지, 동물들이 다 몰수 된다는 얘기에

영국 여왕을 살리기 위한 약을 찾기 위해

모험이 시작됩니다.

 

 

 

그 모험속에는 닥터 두리틀의 제자가 되고 싶어하는 스터빈스가 함께 합니다.

 

사람이라고는 스터빈스가 끝이고 나머지는 모두 동물들과의 모험여행입니다.

 

 

자신이 무능하다고 느끼고 무한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겁많은 고릴라 치치,

 

북극에서 다쳐서 닥터 두리틀의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추위를 많이 타는 북극곰 요시,

 

언제나 닥터 두리틀 옆에서

비서처럼 친구처럼 대해주는 앵무새 폴리네시아

 

그 외에도 개 지프, 

오리 댑댑,

타조 플립턴,

다람쥐 케빈

그 외에도 바다에서 늘 도움을 주는 고래도 있습니다.

 

 

 

모험은 바다에서 시작하고

바다에서 맞닿는 신비한 섬에서 해결이 나고

다시 바다에서 처음 시작으로 돌아와서 결론이 납니다.

 

모험에서 미지의 바다와 미지의 섬은

우리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미지의 세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위 사람이 안토니오 반데라스라네요.

제가 90년대 배우들 좋아하는데요,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ㅎㅎ

 

아는 사람 나오니까 무지 반갑더라구요.

해적두목으로 나오는데, 저렇게 차려입으니

안토니오 반데라스인지 몰랐습니다.

 

영화 다 끝나고 알았습니다. ㅎㅎ

 

 

영화는 의미있는 생각을 계속 하게끔 만들어주며

끝이 납니다.

 

닥터 두리틀 영화의 세계에서 나올 즈음

닥터 두리틀 쿠키 영상이 나옵니다.

 

닥터 두리틀 쿠키 영상은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 줍니다.

 

안봤으면 아쉬웠을 겁니다.

 

닥터 두리틀 쿠키 영상 꼭 보고 나오세요~

 

 

 

이번 닥터 두리틀 영화에서는 얼굴은 안나오지만

화려한 출연진들이 있었습니다.

동물들의 목소리를 내주었던 배우들인데요,

다들 대단한 인기를 가지신 분들이죠.

 

고릴라 치치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인 라미 말렉,

개 지프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인 톰 홀렌드,

앵무새 폴리네시아는 칠드런 액트의 주인공인 앰마 톰슨

나머지는 내가 잘 모르는 분들이라 이하 생략하겠습니다.

 

 

닥터 두리틀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나의 일상속에서

나는 또 내일의 미지의 세계에 모험을 떠나겠죠.

 

아무도 누구도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곳으로 말입니다.

 

그곳에서 닥터 두리틀처럼

친구에게, 가족에게

서로 용기를 북돋워주고, 의지하고, 희망을 주다보면

어느덧 인생의 미래의 원하던 곳에 갈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