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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CU 편스토랑 - 미트파이 떡쭈빠빠오 빵쭈빠빠오 먹어본 소감

 

요즈음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편스토랑>입니다.

연예인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요리가 1등을 하면 바로 다음날 CU편의점에서

출시를 하는 기발한 프로그램인데요, 기회가 없어 못먹다가

오늘은 꼭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집 가까운 CU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오전에 일찍갔더니 아직 입고가 안됬더라구요, 11시 30분경 다시 찾았습니다.

오~~~편스토랑 상품들이 매대에 있었습니다.

 

제가 편스토랑 프로그램을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봤습니다.

1회 우승은 이경규의 <마장면>

2회 우승은 돈스파이크의 <미트파이>

3회 우승은 정일우의 <떡쭈빠빠오>

 

 

 

 

 

오늘 편의점에 도착한 상품에는 아쉽게도 마장면이 없었구요,

대신에 떡쭈빠빠오와 함께 신상품으로 빵쭈빠빠오가 출시 되었더군요.

 

저의 선.택.은....

빵쭈빠빠오의 매운맛을 제외하고 미트파이 / 떡쭈빠빠오 / 빵쭈빠빠오 오리지널

이렇게 세가지를 골랐습니다.

 

 

 

 

떡쭈빠빠오와 빵쭈빠빠오를 사면 캔콜라를 공짜로 주었습니다.

미트파이는 예전에는 요플레를 같이 주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합니다.

 

저희 딸은 미트파이를 꼭 먹고 싶다고 해서 미트파이를 저의 딸에게 양보를 했습니다.

나도 먹고 싶어라~~ㅜㅜ

 

 

 

 

미트파이 포장겉면에 보시면 <에어프라이어>에서 5분,

<전자레인지>에서 40초~50초 라고 적혀있습니다.

 

저는 전자레인지에서 40초를 돌렸습니다.

 

 

 

 

40초 돌리니 딱 적당히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돈 스파이크의 고기사랑만큼 미트파이에도 고기가 두툼하게 들어가있어

맛이 상당히 기대되는 비주얼이었습니다.

 

과.연. 맛.은.???

저희 딸이 완전 맛있다고~~~ 요플레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다고 좋아했습니다.

저도 한 입 먹어 봤는데, <편스토랑>의 취지와 잘 맞는 거 같았어요.

레스토랑같은 편의점 음식~~~

 

돈스파이크의 미트파이는 비쥬얼도 맛도 합격!

 

 

다음은 쭈빠빠오 시리즈들 차례입니다.

 

 

 

 

미트파이의 성공으로 쭈빠빠오의 기대가 한껏 올랐습니다.

 

먼저 떡쭈빠빠오를 개봉 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5분~7분 / 전자레인지에 40초~50초 적혀있습니다.

개봉 후 들어있는 포장되어 있는 떡쭈빠빠오를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40초 돌렸습니다.

 

그리고 절취선되어 있는 부분으로 자르고 나면 아래의 떡쭈빠빠오가 나옵니다.

 

 

 

 

과연 맛.은??

어른이 먹기에는 소스가 좀 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떡은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어른들보다는 아이들 입맛에 맞춘 듯한 느낌이더군요.

제 딸은 뭐 괜찮다고 합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빵쭈빠빠오!!

 

 

 

 

빵이 딱딱한 것이 바게뜨 빵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빵쭈빠빠오도 전자렌지에 40초 돌려 주었습니다.

 

크기가 커서 커팅을 시도 했었습니다.

 

 

 

 

빵에 비해 내부가 부실한 느낌이 들어서 다른 방향에서 찍어봤습니다.

 

 

 

요렇게 보니까 포장지에 있는 그림하고 거의 비쥬얼이 같습니다.

빵이 치아바타 빵이었네요. (포장지에 적힘)

 

과.연. 맛.은.???

고기맛은 떡쭈빠빠오와 거의 같은거 같았구요,

빵 자체가 저랑은 안맞는 느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빵을 생각하다 한 입 물으니 겉과 속이 다

퍼석한 느낌이어서 식감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떡쭈빠빠오의 떡식감이 저는 더 좋았던거 같애요.

 

제 딸과 저의 입맛으로 순위를 매기자면 짜자잔~~~

 

1위 - 미트파이 (***** 별 다섯개)

2위 - 떡쭈빠빠오 (*** 별 세개)

3위 - 빵쭈빠빠오 (** 별 두개)

 

이경규의 마장면을 못먹어서 아쉽네요.

 

편스토랑의 4회 우승자는 누가될까요?

정말 기대됩니다.

 

편스토랑때문에 편의점 가는일이 더 잦아질 듯합니다.

 

편스토랑의 4회 우승자를 기대하며 오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