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자이 가이스트 모듈러 주택 어떻게 다른가?

안녕하세요.
박하호기심에 박하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집이 철근과 콘크리트로 짓고 있는데요,
외국에는 이와는 달리 조립식 집을 선호 한다고 합니다.
조립식 중 모듈러 공법으로 대부분이 짓는데요, 먼저 모듈러 공법에 대해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모듈러 주택이란 기본 골조와 전기배선, 온돌, 현관문, 욕실 등 집의 70%~90%를 공장에서 미리 만들고 주택이 들어설 부지에는 조립만하는 방식으로 짓는 주택을 말합니다.

우리나랑이 시장 규모는 아직 크지 않습니다만, 요근래 대기업 건설사들이 모듈러주택 시장에 계속적으로 뛰어 들고 있습니다.
금강, 포스코 등과 함께 이번에 자이에서도 [ 자이 가이스트 ] 단독주택 브랜드를 내면서 모듈러 주택을 본격적으로 브랜드화 하면서 주택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모듈러 주택은 레고 블럭을 조립해 나가는 형식의 건축양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장에서 대부분 제작을 해서 현장에서는 조립만하기 때문에 기존 공법 대비 50%이상의 공사기간을 단축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층짜리 소형 주택을 철근콘크리트 방식으로 지으면 공사기간이 6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모듈러 공법이면 1개월 남짓으로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장인력이 많이 필요가 없고, 공장에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절이나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모듈을 해체 후에도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설폐기물 발생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영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는 이미 모듈러 주택이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아파트를 선호하다보니 아직은 시장이 작습니다.

특히 자이가이스트는 모듈 전문 설계자인 자이가이스트 건축사무소를 설립, 2년간 모듈러 기술 연구와 평면 개발을 통해 50여개의 표준 모듈을 준비했습니다.


건축비는 건축주가 선택하는 외장재, 지붕재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평당 600만원 ~ 700만원 선으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가격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현재 자이가이스트는 충남 당진에 35평형과 54평형 2가지 유형의 견본주택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럼 자이가이스트 당진 샘플하오스는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샘플하우스 외에 자이가이스트 사이트에 가면 7가지 모델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도심내 아파트들은 가격이 너무 비싸고,
층간소음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도심을 살짝 벗어나 나만의 단독주택을 짓고 싶어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평생을 아파트에서 살다보니,
아이가 출가를 하면 자동차 소음, 층간소음 등에서 벗어나 나만의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요,
사실 집을 짓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고, 어디에 의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클것 같아 망설여지는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요,
이렇게 저렴하게 모듈러 주택을 브랜드화 된 건설사에서 해 준다면 저는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이가이스트는 갈수록 그 시장이 커질 것 같습니다.

저도 시간을 내서 당진에 있는 자이가이스트 샘플하우스를 꼭 보러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