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문현1구역 자이건설 시공사로 확정

문현1구역이 추진위원회를 설립한지 15년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드디어 2020년 10월 17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지에스(GS)건설로 최종 선정을 했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특히나 구역 중앙부 지대가 낮아서 인근의 동천 범람으로 그동안 침구 피해가 속출했지만, 도시정비 사업이 시작되면서 이런 부분이 상당부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문현1구역은 지하철과의 역세권이며 문현금융단지를 바로 옆에 두고 있어 위치적으로는 노른자 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인 국제금융센터역과는 도보로 1,2분 거리이고, 바로 뒤편으로 이마트 문현점이 있습니다.

또한 부산의 가장 중심인 서면과도 차로 5분~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범일역까지도 약 10여분 거리에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C-bay파크 트램이 미래에 개통이 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최고의 교통의 요지가 될 것입니다.

C-bay파크는 부산 원도심을 출발해 북항재개발지역을 거쳐 부산시민공원까지 이어지는 트램으로 약 9.1km 구간이 됩니다.

 

문현1구역과 약 10여분 거리에 떨어진 범천1-1구역은 2020년 3월경에 힐스테이트에서 수주를 따냈습니다.

범천1-1구역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은 총 세대수 1323세대수(+오피스텔 188실)이며 49층 높이로 8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문현1구역 자이는 [IFC Xi the Sky]라는 이름으로 조성되며 70층 높이로 총 3299세대(오피스텔 514호 포함)으로 약 세배의 크기로 지어집니다.

70층이라는 고층뿐만아니라 단지상가와 지하철을 바로 연결한 복합 쇼핑몰인 [자이 골든 몰]과 유명 카페거리를 연상시키는 연도형 상가인 [자이 그린 에비뉴]를 만들 예정이어서 더욱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조경면적이 부족한 주상복합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1층에는 수경시설인 엘리시안 캐널, 입주민들의 쉼터가 되는 프레지던츠 파크, 레벨차를 이용해 석가산을 연출한 마제스티파크, 각 동 하부를 활용한 필로티 산책로, 야외 연주회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파인뷰 가든 등이 조성됩니다.

 

커튼월과 커튼월룩이 결합된 랜드마크 외관, 스카이 브리지를 포함한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 대규모 근린생활시설, 부산항과 황령산 조망, 전세대 혁신평면 적용, 호텔식 주차환경 조성 등 서울 강남 최고급 아파트 수준의 시공을 제안해 조합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합니다.

 

 

 

 

해운대에서만 볼수 있었던 초고층 아파트들이 이제는 북항의 협성G7의 61층부터 문현1구역 IFC Xi The Sky인 70층으로 북항재개발과 함께 초고층 건물들을 같이 볼 수 있겠네요.

 

얼마전 대연8구역 재개발이 포스코건설로 최종 선정이 되었는데요, 역시나 3516세대가 되는 대형프로젝트 아파트입니다.

대연8구역은 30개동으로 최고 35층 높이로 지어지는데요, 이런 부분을 보면 문현1구역 IFC Xi The Sky는 70층으로 지어져 부산 중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 같습니다.

 

 

 

 

꼭 해운대 마린시티에 아이파크가 생겼을 때의 그 느낌이 오는 것 같습니다.

 

자이건설에서 지은 이름인 IFC Xi The Sky는 홍콩 IFC, 상하이 IFC등이 초고층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금융단지로 거듭난 것과 마찬가지로 문현1구역을 새로운 부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이 단지 계획은 일본 롯본기힐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그룹 JERDE사와 협업을 통해 마련되었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내진 특등급설계, 층간소음 다찬을 위한 최고급 자재, 최고급 마감재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특수 공법을 활용해 공사 기간을 50개월로 공시시키면서 타 사업장 대비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그래서 2024년 12월에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 일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학군도 상당히 괜찮은 위치인데요, 성서초등학교와 도보로 8분, 성동초등학교와 도보로 5분, 성동중학교와 도보로 6분, 문현여자중학교와 도보로 8분거리에 있습니다.

 

현재 북항재개발이 계속 순차적으로 개발이 됨에 따라 문현1구역이 차후에는 계속 가치가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북항재개발 내에는 아파트가 지어질 수 없기 때문에 주변 아파트들이 가치가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나 북항재개발과 더불어 국제금융센터와 붙어있는 문현1구역의 미래가치는 그냥 위치만 보더래도 엄청나지 않을까 예상이 되고요, 이번 수주에 성공한 자이건성에서의 조감도 및 내용들이 저도 꼭 들어가 살고 싶을 만큼 멋진 것 같습니다.

 

GS건설에서 단독 입찰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사업조건을 걸었습니다.

▷ 골든타임 후분양제로 수익 극대화

▷ 추가 이주비 20% 보증

▷ 미분양 시 대물변제

▷ 40여 가지의 다양한 조합원 특별제공품목

 

개인적으로 요근래 나온 건설 내용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지역입니다.

교통으로보나, 인프라로보나, 학군으로도 정말 기대되는 곳이네요.

 

▶관련글

2020/03/31 - [부동산] - 범천1-1구역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으로 거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