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유명 웹툰을 드라마로 만들어 대박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장 유명한 것은 [이태원클라쓰]가 대박났고, 제가 가장 초기에 보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던 [치즈인더트랩]이 또한 유명세를 탓었습니다.
그 외에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미생], 2019년도를 핫하게 달궜던 [녹두전], [내아이디는 강남미인]등 많은 웹툰이 드라마로 옮겨져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또 한번 기대작이 나오는 듯 합니다.
웹툰 [쌍갑포차]는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은 받은 작품이며 이후로도 계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웹툰입니다.
저도 쌍갑포차 웹툰을 봤지만 많은 분들이 이미 웹툰을 다 본 분들이 많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옴니버스방식으로 여러 이야기가 나오면서 중심을 잃지 않는 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져 어른동화를 재밌게 본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드라마 쌍갑포차도 더욱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등장인물 역할을 맡은 연기자분들이 너무 좋아하는 분들만 나와서 더욱 설레고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쌍갑포차]의 뜻은 쌍방간에 다 갑이다라는 뜻인데요, 손님도 갑, 주인도 갑이라는 뜻입니다.
사회에서 [을]로 늘 살던 사람들에게 포차주인이 꿈속에서 을도 갑으로 통쾌한 갑질을 해주는 이야기인데요, 이야기만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쌍갑포차 드라마는 2020년 5월 2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지들은 모두 확정이 된 상태이고 첫 포스팅과 리딩연습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쌍갑포차 드라마 등장인물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위의 등장인물 외에도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만, 메인 배우분들의 역할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요한 분들의 역할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쌍갑포차 이모로 500년 경력을 소유한 월주 이모입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황정음씨가 이 역을 맡았는데요,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월주는 요리도 잘하지만, 주인공으로서 사연이 있는 분들의 꿈속에 들어가서 일을 해결해주는 이모입니다.
이승도 저승도 아닌 곳에서 10만명의 사연을 듣고 일을 해결 해 줘야하는 사명이 있는 분이십니다.
마트에서 일하는 강배는 사람들의 손이 몸에 닿기만 하면 그 사람의 사연을 알게 됩니다.
이일로 쌍갑포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데요, 강배역을 맡은 육성재씨도 정말 이 역할에 딱이다 싶네요. 갈수록 연기력이 좋아서 강배역에 당분간 푹 빠질 것 같습니다.
귀반장은 전직 저승경찰청 형사반장이었으나 지금은 쌍갑포차를 관리담당하는 역입니다.
쌍갑포차에 어떤일이 생기면 해결해주는, 그러나 월주에게는 꼼짝못하는 역할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갑]의 인생만 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갑위에 또 갑이 있고 갑의 인생이다 싶어도 또 보면 위에 갑이 있어 [을]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싶은데요, 이런 [을]의 한을 쌍갑포차 드라마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5월에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쌍갑포차 본방사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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