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명당이라고 알려진 곳에 가면 잠을 푹자고 아침이 개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잘 자면서 얻은 좋은 기운은 사람이 내놓은 나쁜 기운을 정화시키고 활기찬 사람으로 바꾸게 됩니다.
침대의 위치와 머리의 위치
안방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사실 가운데 자리입니다.
침대가 없었던 옛날에는 잠을 잘때 가운데 요를 깔고 잠을 잤기 때문에 저절로 가운데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머리를 두는 곳은 방문의 반대쪽으로 잠을 잤을 것입니다.
방문쪽으로 머리를 두면 머리쪽으로 찬바람이 들어오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방문 반대쪽으로 잠을 자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침대생활을 하게된 요즈음은 침대를 방 한가운데 두기가 어렵기 때문에 옛날처럼 방 한가운데 자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이 방의 공간활용을 위해 한쪽으로 붙여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침대를 놓게되면 피해야되는 위치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침대에 누웠을 때 방문쪽으로 머리가 있어서 외부의 공기가 머리쪽으로 바로 오는 방향은 피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창문과 바로 붙어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창문과 침대가 딱 붙어 있게되면 창문 옆으로 시멘트 벽에서 올라오는 얇은 공기의 흐름이 좋은 잠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침대가 화장실과 너무 가깝게 있어도 안됩니다.
화장실은 알게 모르게 하수구나 변기에서 올라오는 독한 냄새들이 있어 침대와 가까이 있으면 잠을 자면서 모든 냄새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코로 다 들어가겠지요.
건강상에도 좋을 수가 없습니다.
침대위치를 북쪽으로 대면 안좋다거나 서쪽으로는 눕지 마라는 둥 많은 얘기가 있는데요, 그건 각자마다의 [생기복덕수]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그 위치대로 놓으려면 침대놓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피해야할 점만 피하고 침대위치를 잡으시면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잠 잘오는 침실로 만들려면(불면증 해결하기)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잠을 푹 잔다는 것 만큼 자신의 에너지를 충전하는데 더 좋은 것이 없을 것입니다.
어떤 집에가면 잠을 푹 못자는 경우가 있고 어떤 집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푹 잠을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잠을 못자는데는 일하는 와중의 스트레스도 있고 다음날 시험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만,
평상시에도 잠을 푹 못잔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즈음에는 1인가구가 많아지고 외동이 많아지면서 집안의 고요함을 벗어버리기 위해 TV를 틀어놓고 잔다거나, 음악을 틀어놓고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침실에서는 소리도 같이 잠을 자야 잠을 푹 잘 수 있습니다.
만약 침실에서 소리를 틀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내리는 빗소리, 개울물 소리 같은 불규칙적인 듯 규칙적인 물소리가 좋습니다.
이런 자연의 물소리는 사람의 뇌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침실에는 향수같은 냄새도 좋지 않습니다.
침실에는 무향이 가장 좋습니다.
잠옷을 입고 자는 이유
사람은 자면서 반 컵 정도의 땀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만일 옷을 입고 자지 않으면 그 땀이 모두 침구로 흡수가 되고 거기서 세균이 자라서 또 자신의 몸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몸이 간지러워 푹 잘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피부병 유발 원인)
그래서 잠을 잘 때 좋은 얇은 면 소재나 부드러운 실크소재의 잠옷을 입고 자는 것이 훨씬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부드러운 재질의 잠옷은 피부를 쾌적하게 할 뿐 아니라 잠도 잘 오게 합니다.
하지만, 면소재나 실크 소재가 아닌 소재는 자다가 피부와 마찰을 일으켜 정전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풍수지리 침대위치 조정은 이렇듯 불면증 해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이사를 가시게 된다면 풍수지리에 맞춰 침대위치를 조정해 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만약 불면증이 있으시다면 침대위치를 한 번 바꿔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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