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또하나의 재밌는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보건교사 안은영]이라는 제목인데요, '보건교사 안은영'은 정세랑 작가의 원작소설을 드라마화 한 것입니다.
정세랑 작가는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유명한데요, 작가부터 출연배우, 줄거리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보건교사 안은영 원작 소설 작가 [ 정세랑 ]
정세랑 작가는 1984년도에 태어났으며 대한민국 젊은 과학소설 작가입니다.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졸업
-민음사, 문학동네에서 편집자로 일함
-2014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 /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정세랑 작가는 2011년부터 단행본을 많이 냈는데요,
[덧니가 보고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이만큼 가까이],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 [피프티 피플], [섬의 애슐리], [ 옥상에서 만나요], [청기와주유소 씨름 기담], [목소리를 드릴게요], [시선으로부터] 등이 있습니다.
정세랑 작가의 특징은 진지한 내용을 경쾌하고 즐겁게 내용을 풀어나간다는 것입니다.
공상과학소설은 왠지 진지하기만 할 것 같지만 정세랑 작가의 소설내용은 쉽게 읽고 읽고 나면 감동과 즐거움이 함께 찾아온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이번 넷플릭스의 [보건교사 안은영]도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네요.
■ 보건교사 안은영 줄거리
주인공 안은영은 남들과 달리 욕망의 잔여물이 빚어내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퇴마사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핸드백속의 비비탄 총과 무지개 색 늘어나는 깔때기형 장난감 칼로 그것들과 싸우게 됩니다.
학교로 오기전 대학병원에서 근무를 하다가 젤리들과의 기나긴 싸움에 벅차 보건교사로 이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직을 한 이 학교엔 젤리들 말고 사악한 무엇이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와 같이 싸우게 되는 한문교사 홍인표가 나오는데요, 홍인표는 어릴 때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쳐 한쪽 다리를 절게 됩니다. 몸은 물론 얼굴에도 흉터가 남았는데 수술이 잘되어서 보조개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런 한문교사 홍인표는 엄청난 기운의 보호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안은영의 기를 충전시켜 퇴마를 돕게 됩니다.
■ 보건교사 안은영 출연배우와 감독
엉뚱하고도 발랄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보건교사 안은영]의 두 주인공은 바로 정유미와 남주혁입니다.
정유미씨는 요즈음 예능프로그램으로 자주 출현해 인기를 더 많이 얻고 있는데요, 1983년 1월 18일 생입니다. 2004년 영화 [폴라이드 작동법]으로 데뷔를 하였는데요, 사실상 인기를 얻은 작품은 2005년에 방영한 [사랑니]라는 영화였습니다.
사랑니라는 영화를 통해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 최고의 영화였던 [부산행]에 출연하며 여우조연상 후보까지 올랐던 이력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을 하였는데요, 가장 제게 인상을 남겼던 드라마는 [라이브] 의 한정오 역할 이었습니다.
갈수록 탐나는 배우 정유미씨가 [보건교사 안은영]의 주인공인데요, 이 주인공과 상당히 잘 어울린다고 느껴집니다.
안은영과 함께 퇴마를 도와 줄 홍인표는 바로 남주혁씨입니다.
남주혁씨는 1994년 2월 22일생인데요, 정유미씨와는 11살 차이가 나네요.
남주혁씨는 모델이자 배우인데요, 나오는 드라마마다 히트를 쳐서 이른 나이에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원래 남주혁씨는 중학교때 농구선수로 3년간 활동을 했는데요, 정강이뼈에 혹이 나 두번의 수술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농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20살 무렵 'Top Model'콘테스트에 참여하여 대상을 받게 되면서 모델일을 시작하게 되었고요, 그 이후 연기학원에서 연기 공부를 하면서 배우의 꿈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첫 드라마는 tvn의 [잉여공주]부터 시작을 하였고 2015년 [후아유:학교2015]에서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제가 인상깊게 처음으로 남주혁씨를 보게 된 것은 2016년 [치즈인더트랩]이었고, 그 이후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팬이 되버렸네요.
첫 주연을 맡았던 [후아유:학교2015]에서 김주혁씨는 남자신인연기상과 남자인기상을 한번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제가 정말 재밌게 보았던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도 남자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상복도 많고 얼굴도 잘생긴 김주혁씨는 연기도 자연스럽게 너무 잘하는데요, 이번 [보건교사 안은영]의 남자주인공으로서 정말 기대가 됩니다.
주인공들이 너무 멋지다보니 더욱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이되는데요, 이 드라마를 연출하시는 분은 이경미 감독입니다.
이경미 감독은 1973년 12월생이고요,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감독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2016년 [비밀은 없다], 2019년 [페르소나]에도 연출을 맡았습니다.
여성감독으로서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는데요, 이경미 감독님의 [보건교사 안은영]이 어떻게 연출되어 나올지 정말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네요.
넷플릭스에서 하는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은 2020년 9월 25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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