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타이거슈가 장산점이 드디어 오픈을 했습니다.
타이거슈가 흑당버블밀크티를 저희 딸이 정말 좋아합니다.
해운대안에는 해운대역 쪽에 타이거슈가 해운대점이 있는데요,
늘 거기서 흑당밀크티를 사서
해운대 장산역까지 배달로 가져오곤 했었습니다.
요즈음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인지,
어느날 저희 딸이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를 친구랑 먹고는
맛있다고 같이가자고 해서 저도 먹어봤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맛이 좋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겠다 싶었습니다.
저도 달달한게 생각날 때는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가 먹고 싶더라구요.
타이거슈가에서 흑당밀크티를 먹어보고
다른 여러가게에서 흑당밀크티를 다 먹어봤습니다.
요즘은 커피점마다 흑당밀크티를 안파는데가 없어서
사실 거의 다 먹어봤습니다만...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가 제일 낫더라구요.
인기가 있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는 제 돈으로 사 먹고 포스팅 합니다~~
오해없으시길~~)
늘 지나가는 길에
타이거슈가 장산점 공사중인것을 봐왔는데요,
오늘 저녁에 지나가다보니 드디어 오픈을 했네요.
타이거슈가 장산점 내부입니다.
테이블이 몇개 있어서 앉아서 먹고 갈 수 있습니다.
타이거슈가 해운대점에는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어서 좀 아쉬웠는데요,
타이거슈가 장산점은 좌석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타이거슈가 장산점에서 가장 인기는
역시 타이거슈가 흑당 버블 밀크티입니다.
사실 흑당밀크티가 다른 커피점에 보다 천원정도 더 비싸더라구요.
하.지.만.
맛이 좋기 때문에 요정도는 감수할 수 있겠더라구요.^^
타이거슈가 흑당버블밀크티 하나 주문해서 4,900원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버블은 두가지로 선택이 가능한데요,
버블이 큰 보바와 버블이 작은 쩐주 중에 선택가능합니다.
대부분이 보바를 선택을 하고요,
저도 보바만 먹어봤습니다.
오늘도 저희 딸은 보바를 선택했습니다.
비쥬얼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맛은 뭐 타이거슈가 어느 집이나 똑같은거 같네요.
무엇보다 저희집과 가깝다는게 최고이네요.
저희 딸이 타이거슈가 흑당버블밀크티 당분간
매일 먹으려고 할거 같습니다. ㅎㅎ
타이거슈가 장산점은
장산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가 정말 쉽습니다.
설연휴동안 가족들과 다시 또 올거 같습니다.
벌써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이 와서 주문을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흑당버블밀크티 외에
타이거슈가 아메리카노를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타이거슈가 아메리카노는
타이거슈가에서 새로 출시하는 커피인거 같았습니다.
메뉴판 앞에 <New>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유가 들어간 라떼보다
아메리카노를 훨씬 좋아해서
타이거슈가에 오면 흑당버블밀크티만 먹었는데요,
아메리카노가 있으니 먹고 싶어지네요.
가격도 괜찮습니다.
타이거슈가 장산점 바로 옆에는
장산점이 있어서
타이거슈가 장산점 아메리카노 맛이 비교가 될건데요,
기대만큼 맛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타이거슈가 아메리카노 맛 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