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돌체구스토 초코치노 (핫초코) 리얼 후기

돌체구스토 구매 이후 계속 아메리카노와 카라멜 마키아토만 먹었는데요, 다른 것도 먹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날씨도 봄날씨 같지 않게 계속 춥고 하다보니 핫초코가 생각나더라고요.

돌체구스토로 나오는 캡슐 핫초코가 있나 싶어 찾아봤더니 [초코치노]가 있었습니다.

맛이 완전 부드러운 핫초코 맛이라고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쿠팡에 새벽배송 시키려니 품절이 되었었는데, 다음날 다시 새벽배송 된다고 해서 돌체구스토 초코치노를 주문해서 새벽배송 받았습니다.

바로 다음날 배송되는 새벽배송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초코치노 두 통을 시켰습니다.

 

 

 

 

위 쪽에 보시면 넣는 양이 적혀 있습니다. 

캡슐 중 갈색은 100ml 넣은 후 흰색을 다시 넣어 110ml 넣으면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돌체구스토 초코치노 내부를 보시면 두 가지 색깔로 각각 8개씩 들어 있습니다.

초코치노를 한 번 만들려면 이 두 색깔이 각각 하나씩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한 통에 8잔 초코치노가 나오는 셈입니다.

 

 

 

 

 

요렇게 갈색 1번을 100ml 먼저 넣고 흰색 2번을 110ml 넣으면 됩니다.

핫초코를 좀 더 진하게 먹고 싶으면 1번을 많이 넣고 2번을 작게 넣으면 되고요,

부드럽고 연하게 먹고 싶으면 1번을 작게 넣고 2번을 많이 넣으면 됩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양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돌체구스토에 초코치노 갈색캡슐 1번을 먼저 넣고 내립니다.

 

 

 

 

 

핫초코 냄새가 온 주방을 달콤하게 만드네요. 냄새가 정말 좋았습니다.

저 유리컵이 딱 210ml 짜리 컵인데요, 용량이 적혀 있지 않아 내맘대로 내렸습니다.

1/3정도 내렸습니다.

 

 

 

 

 

다음으로 돌체구스토 초코치노 흰색인 2번을 다시 넣고 내립니다.

 

 

 

 

 

흰색이 내려오는게 보이시죠? 흰색을 가득담았습니다.

 

 

 

 

 

완성된 돌체구스토 초코치노 (핫초코) 입니다.

저는 갈색1번을 1/3만 넣고 흰색2번을 2/3넣었는데요, 먹어보니 정말 맛이 부드러웠습니다.

완전 핫초코 맛 그대로 났고요.

제 남편은 갈색1번을 1/2 넣고 흰색2번을 1/2넣었는데요, 약간 진한 핫초코 맛이 났습니다.

 

연한 핫초코도 맛있었고 진한 핫초코도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중에 커피점에서 파는 핫초코보다 부드럽고 맛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돌체구스토 초코치노는 마시기 전에 한 번 꼭 저어주세요.

갈색 1번 초코가 컵 아래에 가라앉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저어줘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만 사 놨을 때는 아이가 먹지 못했는데, 초코치노를 사 놓으니까 아이도 돌체구스토를 이용해서 먹을 수 있어 온 가족이 돌체구스토를 이용하며 따뜻한 차 한잔 마실 수 있어 참 좋네요.

 

온 가족이 한잔씩 먹고 나니까 벌써 5잔만 먹을 수 있겠더군요.

아쉬운 점은 한 통이 빨리 없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 통 안샀으면 2일 안에 다 먹고 못먹었을 것 같습니다.

여유있게 두통씩 사야 일주일은 먹을 듯 합니다.

 

봄날씨가 봄날씨 같지 않은 쌀쌀한 날에 돌체구스토 초코치노 한잔 어떠세요?

 

▶관련글

2020/01/30 - [리뷰] -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사용법 스타벅스 캡슐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