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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가슴이 뛴다 드라마 출연진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박하호기심 입니다.

요즘 여름이 들어서면서 호러물 드라마들이 오픈을 하고 있는데요,
호러물과 로맨스가 함께 담겨 있는 드라마가 시작을 해서 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름은 '가슴이 뛴다' .
KBS에서 월화 드라마로 2023년 6월 26일부터 시작합니다.



가슴이 뛴다 드라마의 내용은 ;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 드라마 입니다.

얼마전 끝난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은  구미호 이야기 였는데요, 구미호들이 너무 잘생겨서 시청률이 안나올 수 없는 구조였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구미호'하면 무서운 존재로만 나왔는데요, 요즘에는 퓨전드라마가 되어서 구미호가 여자라는 틀을 깨고 남자로 등장하고 멋지게 나와서 기존의 틀을 깨면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했습니다.

이번 '가슴이 뛴다'에서도 반인 뱀파이어의 재밌는 로맨스가 기대되는 드라마 입니다.

가슴이 뛴다의 출연진들도 상당히 매력적인 분들이 나오는데요, 한 명씩 주인공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옥택연>


옥택연이 가슴이 뛴다의 주인공 선우혈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선우혈은 가슴 뛰는 사랑이 하고파 인간이 되고픈 뱀파이어입니다.
100년을 버티면 사람이 될 수 있었는데 불과 하루를 앞두고 잠에서 깨 버렸습니다.(300살+알파)
경성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는 유명했습니다.
이 땅에 처음 들어오는 신기한 물건들은 제일 먼저 사용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얼리어답터.
패션의 완성은 얼굴임을 몸소 보여주는 모던 보이이자 트랜드를 주도하는 트랜드세터.
낮보다 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날이 새도록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이야기하는, '일면식'이라는 공간의 호스트.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캥스맨의 명대사를 몸소 보여주듯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매너까지 장착한 보기 드문 남자.
하지만, 이 남자는 뱀파이어입니다.

뱀파이어들 사이에도 신우혈의 존재는 특별했습니다.
인간 되겠다고 사람 피도 끊고, 동굴에 들어가 쑥이랑 마늘만 씹어 먹고 버틴 또라이.
우혈의 꿈은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대체 왜 그렇게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거냐 물으면, 거울에 비친 잘 생긴 자기 얼굴 좀 보고 싶다고 둘러대는데 진짜 인간이 되고 싶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흡혈귀라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자신을 피하거나 무서워하지 않고 기꺼이 자신의 곁을 내어줬던 '해선'이라는 여자 아이.
가슴이 뛰지 않는 선우혈에게 '가슴뛰는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들어준 장본인.
해선은 흡혈귀 사냥꾼으로부터 우혈을 구하고 죽어가면서 말했습니다.
다시 만나 가슴뛰는 사랑을 하자고...
그래서 선우혈은 사람이 되기로 합니다.


선우혈의 주연을 맡은 옥택연은
2pm 그룹 아이돌로 유명한 스타가 되었는데요,
당시 남자다운 외모로 짐승돌이라는 별명을 가지면서 여심을 사로 잡았습니다.
현재는 옥택연이라는 이름으로 배우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배우생활 뿐만 아니라,
삼시세끼 예능 프로에 나오면서 더욱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면서 전국민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옥택연이 출연한 인상 깊었던 드라마는 '드림하이', '후아유', '싸우자 귀신아', '빈센조', '어사와조이', '블라인드' 등 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영화에도 출연해서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바로 '한산:용의 출현' 이었습니다.

이번 가슴이 뛴다 에서 옥택연의 연기가 자꾸 기대 되는 것이 갈수록 연기력이 좋아진다는 것이 눈에 보이다보니까 이번에도 기대가 상당히 됩니다.


<원지안>


원지안은 가슴이 뛴다에서 여자주인공 주인해 역할을 맡았습니다.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오는 고등학교 '기간제' 보건교사.

간호학과 재학시절,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애로 유명했습니다. 학교 다니는 내내 장학금을 놓친 적 없는 건 물론이고 밥은 무조건 학생회관에서 해결하였고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악착같이 살았습니다.
채혈실습이 있던 날, 진자 찔러도 한 방울 안 나오는 인해 때문에 교수님도 당황했다는 얘기가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악착같이 사는데도 사는 건 녹록치 않습니다. 계약직 2년, 전세계 약도 2년, 어디 한 곳 정착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 이름만 '주인해'지 진짜 내가 주인인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쿵쿵 심장은 뛰고 있지만, 정말 가슴 뛰는 삶을 살아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 무렵, 엄마가 몸이 좋지 않아 오랜 기간 병원 신세를 졌고, 아빠는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애썼지만 빚은 눈덩이처럼 늘어만 갔습니다. 아빠는 돈을 벌기 위해, 또 빚쟁이들을 피해 다니기 위해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픈 엄마의 장례식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으면 불행해지는 구나, 그래서 어떻게든 악착같이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혼자니까~ 가족도, 친구도 아무도 없으니까. 날 지켜줄 수 있는 건 오직 돈 뿐이라는 생각으로...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낭만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퍽퍽한 인해의 현실에 요상한 판타지가 끼어듭니다.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금을 사기 당해 길바닥에 나앉게 되는 일을 시작으로, 빚만 잔뜩 있는 줄 알았던 아빠로부터 낡은 저택을 상속받고, 상속 받은 저택 지하에서 관 속에 잠들어 있던 의문의 남자를 깨웁니다.
이 남자가~ 뱀파이어!!


원지안은 2021년 넷플릭스 화제작 D.P.에서 잠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새겼는데요,
이후에 지상파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으로 첫 출연을 하였습니다.

아직 인지도가 크진 않지만 청순한 외모와 카리스마 있는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이 있어 이번 가슴이 뛴다 에서 처음으로 지상파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그녀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박강현>


박강현은 가슴이 뛴다 드라마에서 신도식 역할을 맡았습니다.
'새로고침'이라는 부동산 임대 및 컨설팅 회사의 대표.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을 적절히 조합해 독특하고 새로운 컨셉의 가게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그 공간들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소문이 나며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소위 '있는 집 '자식이지만 소탈하고 배려심이 깊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집안 대대로 요절하는 심장질환 유전병을 갖고 있습니다.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해 반인뱀파이어의 피를 찾고 있습니다.
사실 신도식은 반신반의 했습니다. 21세기에 뱀파이어라고? 그냥 전래동화처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선우혈을 보기 전까지는...
주인해와는 대학시절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났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진 신도식을 간호학과 였던 주인해가 치료해줬고, 신도식은 그런 주인해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주인해가 듣는 교양수업은 전부 수강하고, 혼자 밥 먹는 주인해의 밥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신도식이 주인해를 챙기려고 할 때 마다 주인해의 반응은 늘 한결 같았습니다.
'괜찮아요.', '신경 안 쓰셔도 돼요.' 신경쓰지 말라고 하니 더 신경 쓰였습니다. 사람들은 주인해가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오는 애라고 했지만, 가까이서 본 주인해는 외롭고 사랑이 고픈 여자애였습니다.
상처받기 싫어서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고 있을 뿐...
끝내 주인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는 못했지만, 졸업 후에도 종종 인해를 생각했습니다.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예상치 못한 곳에서 주인해와 재회한 그날, 신도식은 다 잊은 줄 알았던 옛 감정이 되살아났습니다.
아니 다시 대학생 때로 돌아간 것은 설레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괜찮다면 다시 주인해와 잘 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근데, 주인해가 귀신 나올 것 같은 오래된 집에서 웬 남자랑 같이 살고 있다?


박강현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입니다.
2017년 팬텀싱어2에 출연해서 최종 준우승을 하면서 많은 인지도를 알렸습니다.
사실 드라마는 가슴이 뛴다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박강현의 뛰어난 외모, 목소리 등이 이번 가슴이 뛴다 드라마에서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드라마가 성공한다면 박강현은 계속적인 드라마 주연으로 오르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가슴이 뛴다 드라마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