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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한국 최초 회계사 이야기 다룬 작품

안녕하세요.
박하호기심 입니다.

요근래 재미난 드라마가 별로 없어서 아쉬웟었는데요,
6월말부터 새 드라마들이 방송사별로 경쟁하듯 나오기 시작하네요.

여름을 맞이해서 대작들이 나오는거 같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그 중 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 한편을 소개하자면,
MBC에서 방영을 막 시작한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입니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의미가 있는 것은 한국 최초로 회계사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검사, 변호사, 대기업 등의 내용들은 지루하리 만큼 많이 나왔었는데요, 회계사는 처음입니다.
회계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도 이번 드라마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의 내용은 ;
고졸 출신 회계사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 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입니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의 출연지들도 제가 좋아하는 분들만 나와서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어떤 분이 나오는지 한 분씩 살펴보겠습니다.


김명수


김명수는 인피니트 그룹에서 '엘'로 유명합니다.
배우를 하면서 본명인 '김명수'로 나오기도 하는데요, 저에게도 '엘'이 더 익숙하네요.
김명수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 인피니티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외모를 지닌게 확실하네요.
배우 김명수는 1992년 3월 13일 서울 출신입니다.
아이돌 가수 출신이지만 연기 경력이 벌써 1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대학교에서도 실용음악과를 전공했을만큼 음악에 진심이고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김명수는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주인공인 '장호우' 역을 맡았습니다.
국내 빅4 회계법인 중에서도 단연 원탑인 태일회계법인에 입사한 최초이자 유일의 고졸 출신의 회계사 역입니다.
뛰어난 기억력과 관찰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회계사라면 반드시 필요한 숫자에 대한 감각이 있을 뿐 아니라, 보통의 회계사들한테 찾아보기 힘든 탁월한 임기응변 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믿습니다. 재무제표 위에 숫자를 새긴 것도 사람이고, 그 숫자 뒤에 가려져 있는 것도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진혁


제가 최진혁을 드라마에서 처음 본 작품이 '구가의 서'에서 이승기의 아버지로 잠깐 나왔을 때였는데요,
너무나 인상이 깊게 나와서 '저 배우는 꼭 뜨겠다. 다음에는 꼭 주연으로 나오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주연배우로 뜨더라고요.
최진혁은 1986년 2월 9일 생 전남 목포 출신이며,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 출전하여 6000:1 경쟁률을 뚫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습니다.
본명은 김태호였는데, 파스타 작품 이후로 '최진혁'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키가 무려 187센티미터여서 김명수가 180센티미터임에도 옆에서면 작아보이더라고요.
키도 훤칠하고 웃는 모습이 참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구가의 서 이후로 여러 작품에 주연으로 나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드라마가 '터널', '마성의 기쁨', '루갈' 등 이었습니다.

이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는 김명수와 함께 주연으로 '한승조'역을 맡았습니다.
태일회계법인 한제균 부대표의 외아들로 일명 태일회계법인의 성골입니다.
집안좋고, 학벌좋고, 인물가지 좋은 사기캐. 특별히 사교적이거나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손만 내밀면 누구든 다가와 주었기에 살면서 한 번도 사람이 아쉬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덕분에 사람이 귀하다는 생각도 별로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대학 때부터 사귀고 5년 전 헤어진 지수만큼은 단 하루도 잊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최민수


한국에 어르신들도 모르는 분이 없을 것 같은데요, 최민수는 제 고등학교 시절 '모래시계'로 온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90년대 최민수는 한국 최고의 스타가 아니었나 싶네요.
최민수는 1962년 3월 27일 서울 출신입니다.
3대가 배우집안 출신으로 유명한데요, 아버지가 유명배우 최무룡입니다.
아내인 강주은과의 결혼 때도 떠들썩 했는데요,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과 결혼을 했고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많이 표현을 했습니다.
최민수보다 아내 강주은씨가 방송을 타면서 와~성격이 참 좋은 분이구나를 느끼면서 최민수가 결혼을 참 잘했구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습니다.
최민수씨는 벌써 나이가 60이 넘었네요.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최민수씨는 '한제균'역을 맡았습니다.
태일회계법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승조의 아버지입니다.
인품이 훌륭하기로 명성이 자자하며 태일회계법인데 장학재단을 처음 만들자 했던 것도 한제균이었습니다.
회계법인의 패권을 잡는 일에는 아무 관심이 없다는 듯이 변방으로만 돌면서 장학재단 일을 챙기고 장애인 고용 촉진 사업에 헌신하기를 오래하였고 그러다 상아그룹을 클라이언트로 받게 되면서 회계법인 내에서 급부상하게 됩니다.
부대표까지 막힘없이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연우


연우의 본명은 이다빈으로 1996년 8월 1일 충북 충주시 출신입니다.
걸그룸 모모랜드 출신이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모모랜드에서 원치않는 탈퇴가 이어지고 배우로 전향하면서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여러 드라마에 출연을 했는데요, '터치', '엘리스', '라이브온', '달리와 감자탕', ' 금수저' 등에 출연을 하며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는 '진연아'역을 맡았는데요,
주인공 장호우의 사수로 나옵니다.
지산은행 행장 진태수의 고명딸이며, 숫자 무서운 줄은 알지만 세상 무서운 줄은 모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씨 역할입니다.
아빠 도움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말겠다는 치기 어린 마음으로 태일회계법인에 들어왔습니다.
진연아에게 있어서 장호우는 모두가 투명한 인간 취급을 할 때도 근성으로 이겨낸 사람입니다.
진연아 자신은 감히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사람들과의 벽을 허물고 문제를 해결하는 호우를 보며 충격과 호감을 동시에 느낍니다.

이 네명 외에도 여러 배우들이 출연을 합니다.
방송을 하기 전 부터 웰메이드 드라마로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어제 첫 방송을 했었는데, 시청률이 4.4%로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저도 재밌게 보았는데요, 갈수록 더 많은 시청률을 낼 수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