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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톡핑 초콜릿 저렴하고 맛있네요.

발렌타인데이가 벌써 다가왔네요.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는지도 몰랐는데,
남편이 마트갔다오면서 저와 딸아이에게 발렌타인 기념으로 선물을 사왔습니다.




딸은 밀크초콜릿을 좋아한다고 허쉬밀크 초콜릿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저는 원래 견과류와 아몬드를 좋아하는데요,
남편이 그것을 알고 아몬드와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초콜릿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허쉬밀크 초콜릿은 늘 보던 초콜릿이었는데,
제가 받은 톡핑 초콜릿은 오늘 처음 먹어 봤습니다.
톡핑 초콜릿은 오리온에서 출시된 초콜릿이네요.




남편 말로는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하나는 겉포장이 하늘색이고 헤이즐넛 그래놀라엿고,
다른 하나는 남편이 사온 붉은색 포장인데 아몬드 그래놀라였습니다.

제가 아몬드를 참 좋아하는데요, 톡핑 초콜릿은 아몬드 뿐만아니라 그래놀라까지 함께 들어 있어서 특이했습니다.

맛은요?
처음 먹어보는 듯한 달콤한 느낌?
아몬드 초콜릿은 많이 먹어봤지만,
그래놀라와 함께 있으니 맛이 특이했습니다.

견과류와 그래놀라 좋아하는 분들은 톡핑 초콜릿이 입에 맞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점은 톡핑 초콜릿 자체가 달지가 않아서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뒷면을 보면 제품명이 'Bark Choco 톡핑 Almond&Granola' 입니다.
Bark Choco라 함은? 무슨 뜻일까요? 월월초코? 초코릿 이름이 특이하네요.
원재료명에 보면, 아몬드 뿐 아니라, 오트그래놀라, 오곡그래놀라, 크랙비스킷이 들어가고요, 코팅호박씨도 들어있었어요.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있는 것이 보이네요.




딸이 선물받은 허쉬밀크 초콜릿은 좀 많이 달았습니다.
미국 초콜릿들이 대부분 제 입맛에는 많이 달았는데요,
톡핑 초콜릿은 제 입맛에는 딱 좋았습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인데요,
이 유래를 살펴보면,
약 269년 (3세기)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하에 할 수 있었는데,
발렌타인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없이
결혼을 시켜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입니다.
그가 순교한 뒤 이늘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애일들의 날로 기념하였다고 합니다.
이 날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허락되었고 주로 사랑을 전하는 매체는 초콜릿이었습니다.
요 최근에는 초콜릿 외에도 자긴만의 개성적인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중반부터 발렌타인데이를 지낵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발렌타인 데이에 꼭 여자가 남자에게 준다거나 화이트 데이에 남자가 여자에게 준다거나 이런 형식도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냥 기념일에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 사탕하나 건네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제 남편은 발렌타인데이 때도, 화이트데이 때도 늘 그 날이 되기 며칠전에 먼저 선물을 가지고 옵니다.
이번에는 제가 선수를 쳐서 먼저 선물을 할려고 했는데, 남편이 이번에도 선수를 쳤네요.

남편덕분에 톡핑 초콜릿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초콜릿 맛을 알게 되어 오늘 마치는 하루가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