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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계란삶는 기계 계란찜기도 되고 호빵찜기도 되고 계란찜도 할수 있어요

얼마전에 남편이 집에서 호빵쪄 먹을 수 있는 호빵찜기라면서 주문을 했는데요,
배달 된 것을 보니 원래는 계란삶는 기계인 계란찜기가 본 명칭이었고,
거기에 다양하게 호빵찜기로도, 계란찜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기계였습니다.

모양이 미니미니해서 귀엽습니다.

내용물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방식은 아래 바닥에 물을 넣는 공간이 있습니다.
물을 넣고, 위에 계란을 올릴 수 있는 판을 놓고 뚜껑을 덮고 전기를 꼽아 스팀을 해 주면 됩니다.

계란삶는 기계는 2층으로 만들수 있어, 한 번에 10개를 삶을 수 있는데요,
저는 딸과 함께 떡복이에 넣어 먹을 삶은 계란 3개가 필요해서 세개만 올렸습니다.

2층이 필요없어 단층으로 계란을 삶았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계란을 올리고 뚜껑을 덮고 기능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원하는 메뉴를 누르고 가만히 있으면 몇 초 후 바로 스팀이 가동이 됩니다.

계란을 삶을 때는 16분이 걸렸습니다.
16분 후에 삶아진 계란안을 보시면~ 짜잔~ 노른자가 반숙에서 막 완숙이 된 모양입니다.
계란을 삶을 때 오래 삶으면 계란 노른자 겉면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래삶게 되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초록색이 먹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외관상 노오랗게 보이는 것보다는 좀 못하지요.

계란삶는 기계로 16분 하니까 노른자가 딱 예쁩니다.





만약 노른자를 반숙으로 먹길 원하시면 13분정도로 하고 끄면 반숙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제일 먼저 호빵을 찜기에 넣고 쪄서 먹어 봤습니다.

편의점에가면 커다란 호빵찜기에서 파는 그 호빵을 기대 했었습니다.
편의점 호빵찜기는 꺼내면 손대기 어려울 정도로 뜨끈뜨근하고 속이 촉촉한 맛이죠.

계란삶는 찜기로 호빵을 찌니까 10분밖에 안쪄서 그런지...
막꺼냈을 때는 뜨끈뜨근했는데요, 금방 식더라고요.
먹는내내 뜨끈뜨근함을 기대했는데, 그 정도는 안되었습니다.

그래도 밥통에 넣거나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 것보다는 계란삶는 기계에 쪄 먹는 것이 더 맛은 괜찮았습니다.

계란찜도 할 수 있다고 메뉴에는 있던데, 너무 작아서 1인용 계란찜 정도만 될 것 같습니다.

계란삶는데는 계란삶는 기계에 하니까 너무 편하네요.
요즘에는 회사에도 이 계란삶는 기계를 갖다놓고 아침에 계란을 삶아서 서로서로 먹는 장면들을 보았습니다.
하루에 삶은 계란 하나 먹으면 노화를 방지하고 뼈건강에 도움이 되고 특히나 눈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저도 삶은계란 찜기를 사고나서는 하루에 삶은 계란 하나씩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쳐지는 이 주름은 어떻게 할 수는 없는데, 조금이라도 노화방지가 된다고 하면 그 음식을 섭취하게 되네요.^^

가격은 2만원대로 저렴하게 샀습니다.

삶은계란 기계 찜기 사용설명서는 아래를 참고하세요.